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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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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목사 댓글 0건 조회 7,165회 작성일 16-05-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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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장 13~16절

 

여러분은 어린이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인 생각으로 볼 때에 어린이를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구약 성경 안에도 어린 아이와 여성은 무시받고 천대 받던 계층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어린 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본문 이야기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이 특별한 랍비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만져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어른들을 꾸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은 그들의 영적인 무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들의 행동을 보면서 화가 나신 것이지요.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어린 아이처럼 어리고 무지한, 율법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대상이 얼마든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회개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면 결단코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누가 회개할 수 있고, 누가 믿을 수 있는가? 그것은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 그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개의 경우에는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깨우치기가 쉽습니다. 마태복음 18장 3절을 보면 반드시 죄의 길에서 돌이켜야 함을 말씀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의 특성가운데 하나는 쉽게 믿고, 받아들이고, 의지합니다. 성경을 보면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맺는 말 아이들은 교회의 미래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것을 무시한다면 서구교회의 전초를 밟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 아이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축복해 주십시오!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잘못 살아 왔던 것, 내가 하나님을 첫째 자리에 두지 못했던 것, 내가 내 마음대로 고집대로 살았던 것을 고백하고 회개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보이십시다! 하나님만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라고 간구합시다! 우리 주님께서 오늘 우리 가운데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을 회복케 해 주셔서 기쁨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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