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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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렇게 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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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목사 댓글 0건 조회 6,953회 작성일 16-04-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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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8~17절


성경은 사랑에 대하여 말할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무조건 행하라고 하지 않고 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신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받은 사람으로써 어떻게 순종하며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들 본문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행하신 큰일을 소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바로 밑에서 430년 동안 노예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10가지 재앙이라는 전적인 섭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난 40년 동안 어떻게 그들에게 구원하셨고 은혜를 베푸시고 보호해 주셨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큰일인 것이지요.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큰일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언약의 복을 약속하시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이 율법을 지키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당연한 일을 잘 못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단어는 바로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언약을 통해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왕이시고, 이스라엘은 백성이라는 이 관계가 깨어지지 않으려면 백성은 왕이신 하나님께 복종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신실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언약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셨다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시고 자녀로 삼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놀라운 복을 약속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언약의 저주로 경고하다. 오늘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과 약속을 파기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냥 두지 않겠다고 말씀합니다. 시험에 들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그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지를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모세는 스스로 삼가라고 말한 뒤에 ‘두렵건데’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만 아는 것이 아니라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소중하고 값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맺는 말 우리는 저주받아 마땅한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고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확고하게 맺으셨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마음에 두고 순종함으로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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