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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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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목사 댓글 0건 조회 6,728회 작성일 16-04-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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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1~12절


“행복하십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면 사람들은 머뭇거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된 행복의 길을 인도해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세상의 행복과 참된 행복 세상에서는 행복의 기준을 외형적이고 현세적인 것을 말합니다. 물질적으로 환경과 조건이 갖추어지면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지요. 육신의 조건만 충족시킨다고 해서 내면의 행복까지 충족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참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을 보십시오! 전혀 물질적인 것들이 아닙니다. 모두가 내면적인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인 환경 조건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여덟 가지의 마음 자세와 신앙 상태를 가지게 되면 인생의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심령이 가난하다는 말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원어적인 의미로 볼 때에 이것은 일반적인 궁핍 상태가 아니라, 철저하게 파산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도저히 홀로 설 수 없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심령의 가난은 두 가지의 마음 자세를 포함합니다. 하나는 겸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을 낮추는 것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갈망(갈급함)입니다. 철저하게 낮아진 자세에서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심령이 가난해 지려면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의 심령이 가난해질까요? 오직 하나님 앞에, 전지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우리의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요. 나의 죄인 됨과 영 죽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바로 가난한 심령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가난한 심령이 되었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천국이라고 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주어지는 행복은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특정 장소를 말하기도 하지만, 천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통치이기에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는 곳은 그 어디나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가난해 질 때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예수님이 우리의 왕으로 다스려 주십니다. 그럴 때 우리 심령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 있는 것입니다. 장차 들어가게 될 천국에서 누릴 것과 동일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맺는 말 이 행복을 맛보셨습니까? 가난한 심령이 되어 보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서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해 보십시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엄청난 행복이 여러분의 심령 속에 밀려올 것입니다. 부디 이 천국의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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