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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는 자가 받게 됩니다! >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는 어느 날 가진 돈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마침 가난한 집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갓난아이를 안은 엄마가 몸져누워 있었습니다. 하룻밤을 넘기기 힘든 엄마와 아기였습니다. ‘나에게 돈이 조금만 더 있어도 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쁘게 줄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그에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허드슨 테일러는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늘에는 자비로우시고 사랑 많으신 아버지가 계십니다.”라고 권면하는데 마음속으로부터 이런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위선자야, 이들에게 사랑 많으신 하나님 운운하면서 네 주머니에 있는 작은 물질은 움켜쥐고 있느냐?’ > 가책을 받은 허드슨 테일러는 그들에게 자기가 갖고 작은 물질 전부를 꺼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시골길을 지나 단칸방으로 걸어오는 발걸음은 그의 빈 주머니만큼이나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기도하기를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주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 빌려드린 것이 오래 가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저는 내일 점심부터 굶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다음 날 우편으로 상당히 큰 금액이 우송되어 왔습니다. 테일러는 즉시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감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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